9·10학년 -> 47점 이상(원래 합격선은 65점 이상)
11·12학년 -> 39점 이상(원래 합격선은 55점 이상)
최근 문제 오류와 복수 정답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2003년 6월의 리전트 수학시험 성적을 재조정하기 위한 새로운 성적 기준표(Scoring Chart)가 발표됐다.
뉴욕주 교육국이 29일 새로 발표한 성적 기준표는 전년도인 2002년 6월 치른 9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올해 시험과의 난이도를 비교해 작성된 것으로 주교육국은 이를 기준으로 시험 합격률을 재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새 성적 기준표에 따르면, 9·10학년 응시자 경우 이번 6월 시험에서 47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선인 65점 이상으로 간주되며, 11·12학년 응시자들 가운데 이번 시험에서 39점 이상을 받은 경우 합격선인 55점 이상으로 인정된다.
이번 결정으로 9·10학년은 종전의 61%와 32% 합격률(65점 이상 기준)에서 80%와 64%로, 11·12학년은 각각 28%(55점 이상 기준) 합격률에서 60%와 55%로 합격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새로 적용되는 성적 기준표는 웹사이트(www.emsc.nysed.gov)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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