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영문 무술 전문 월간지 ‘태권도 타임스’(TaeKwonDo Times)가 2004년 1월 신년호 커버 스토리로 전 뉴욕한인회장 및 미 동부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이문성(65) 사범을 소개하고 이 사범과 유단자인 두 아들을 표지 모델로 삼았다.
지난 11일 미 전역 주요 뉴스 스탠드에서 판매가 시작된 ‘태권도 타임스’ 신년호는 1939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난 이 사범의 아동 시절부터 고려대학교 학창시절, 한국 육군 태권도 사범 경력 등 1969년 도미하기까지의 한국 경력과 도미 이후 2001년 3월10일 한국 국기원에서 9단증을 받을 때까지의 일생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잡지는 아스토리아와 와잇스톤 태권도장들을 운영하는 이 사범과 가족을 소개하면서 이 사범의 수제자들로 도장 운영을 돕고 있는 장남 찰스(국기원 공인 4단)군과 차남 제임스(국기원 공인 4단, 검도 2단)군이 이어받은 태권도 철학과 정신을 조명했다.
이 사범은 2000년 12월 한국 국기원에서 태권도 최고단인 9단 심사를 받고 2001년 3월10일 9단증을 받았으며 현재 합기도 5단과 검도 4단도 보유하고 있는 전통 한인 무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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