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 생각 변함없어...빅딜은 없다
“연장 방영을 위한 빅딜은 없다.”
MBC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가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한 ‘빅딜설’에 대해 펄쩍 뛰었다.
일부 인터넷의 연예관련 게시판에는 이영애의 ‘연장방송 참여불가’ 입장을 두고 30일 열리는 MBC 연기대상 시상식과 관련한 ‘빅딜’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25일 오후 MBC 드라마국 한 간부가 “30일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이영애를 만나 마지막으로 그녀의 입장을 듣고 연장방송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혀 소문이 커졌다.
그러나 이영애의 매니저 이주열씨는 26일 오전 전화 통화에서 “30일 이영애와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MBC의 일방적인 생각이지 우리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주열씨는 “우리 생각과 상관없이 방송사에서 흘린 ‘30일 최종 결정설’이 마치 우리가 MBC와 연기대상을 놓고 협상하는 것으로 비춰져 당혹스럽다”며 불쾌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씨는 “이런 상황에서 이영애가 대상을 받으면 연기 잘했다고 주는 상이 다른 시각으로 보여질 수도 있고,못 받으면 ‘연장’에 동의하지 않은 결과로 보일 수도 있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이영애의 ‘연장방송 불가’ 원칙에 대해 이씨는 “연일 계속된 촬영으로 이영애가 체력적 한계에 부딪쳤다. 또 아무리 인기드라마라도 당초 기획대로 종영하는 선례를 남기고 싶어한다”며 기존의 불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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