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회 복지제도를 통해 수혜 방법들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마련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 6차에 걸쳐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자 생활보조금 등 한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할 사회복지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는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소재한 그랜드마트 내 봉사센터사무소에서 3월까지 월 2회씩(둘째, 넷째 월요일 오후 7-8시) 개최된다.
한인봉사센터측은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미 복지제도를 잘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수혜방법을 인식하길 바라고 있다.
세미나는 첫날인 12일에는 주거지 임대보조, 26일 푸드 스탬프, 에너지 보조, 2월9일 메릴랜드 어린이/임산부 건강 프로그램, 2월23일 메디케어, 3월8일 메디케이드, 3월22일 저소득자 생활보조금(SSI) 순으로 진행된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이 되거나 65세 이하의 장애자 또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한 건강보험이며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을 위한 일종의 건강보험이다.
저소득자 생활보조 프로그램인 SSI는 65세 이상이거나 신체장애자에게 주어진다. SSI란 거주지와 지역 물가 수준에 맞게 소득을 보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으로 SSI를 받는 사람은 메디케이드, 푸드 스탬프 등 다른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방사회보장국에 따르면 SSI는 신체장애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거나 가장이 사망한 경우 그 유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송주섭 디렉터 (240) 683-6663.
장소: 217 Muddy Branch Road Gaithersburg, MD 2087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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