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있는 가주변호사협회가 내는 법률 상식 가이드북 ‘노인들과 법’(Seniors and the Law)의 한국어판이 나왔다.
9일 주 변호사협회는 이민자 사회의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법에 대한 나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노인 교육용으로 제작된 가이드북은 한국어 및 베트남어 등 3개 아시아국 언어로 발간됐다. 가이드북은 소비자 사기, 노인 학대, 건강보험, 소셜시큐리티 등 노인들이 자주 대하는 사안에 관련된 법규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장소 안내 등으로 꾸며져 있다.
16페이지 분량이 가이드북은 무료. 책자는 가주변호사협회에 이메일(seniors@ calbar.ca.gov) 또는 우편(180 Howard St., San Francisco, CA 94105) 문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김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