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협 총영사관 민원실에 서비스센터 오픈
오는 17일 개관하는 LA총영사관 1층 민원실에 한인공무원협회(회장 피터 이)가 주축이 돼 미국생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안내해주는 커뮤니티 서비스 부스가 들어선다.
커뮤니티 서비스 부스는 초기 이민자들에게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타 커뮤니티의 서비스센터를 벤치마킹해 한인 공무원들이 한국어로 직접 상담해 주고, 필요할 경우 한인 단체들과 다른 정부기관의 서비스를 소개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부스 오픈은 한인 커뮤니티와 미정부기관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자는 차원에서 한인공무원협회 전회장인 케이 김(사진)씨가 영사관에 요청해 이뤄질 수 있었다.
부스는 매주 화, 수, 목요일 운영되며 주고용개발국(EDD), 재활국, 비영리 사업지원 단체인 PACE 비즈니스 개발센터에서 인원이 파견된다. 은퇴 한인 공무원도 나와 차량국(DMV)과 관련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인들의 민원수요가 많은 웰페어나 사회보장국 서비스는 관련기관으로 안내해 주는 것으로 사전 양해를 받았다.
케이 김씨는 “안내 서비스를 위해 그 동안 수집한 자료를 이용해 한인 커뮤니티내 단체 내역 및 서비스 내용을 정리한 자료를 만들었고 이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들의 공무원직 진출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공무원직 2004년 안내 세미나는 3월7일부터 10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정오 진행된다. 세미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5명으로 한 반을 구성해 직업소개부터 지원서 작성요령, 인터뷰 요령까지 공무원 취업에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562)422-8325 케이 김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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