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음악교사협회 경연
피아노 주니어 부문서
한인 모니카 위(웃슨고 9.사진)양이 음악교사전국협회(MTNA)가 주최한 전국 음악대회에서 피아노 부문 2등을 차지했다.
위양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캔사스 시티에서 열린 최종 결선 주니어 부문에서 2등을 차지, 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대회에서 위양은 베토벤의 ‘소나타 Op.31, No.3 알레그로’, 슈만의 ‘Abegg 변주곡’ 등 4곡을 연주했다.
최종 결선은 7개 지역의 예선과 준결선, 결선을 거쳐 진출한 각 부문 1등 수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MTNA 음악대회는 대학생부, 고등부, 주니어부 등 3개 그룹, 피아노, 현악, 성악, 관악 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위양은 “전국대회서 입상해 무척 기쁘다”며 “대학에서도 피아노를 전공, 음악을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태생인 위양은 5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2002년 바톡-카발레프스키 국제피아노대회 1등, NVMTA 피아노 연주대회 등에서 입상했다.
웃슨 고교의 오케스트라 첼로 연주자로도 활동중인 위양은 학교 성적도 ‘올 A’의 우등생. 위인선 변호사와 위은석씨의 1남1녀중 장녀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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