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출신의 대니얼 홍(한국명 홍상훈.사진) 군이 지난주 열린 하버드대 졸업식에서 숨마 쿰 라우드(summa cum laude)상을 비롯 최우수 졸업 논문상(summa thesis)등 6개 상을 휩쓸며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홍군은 숨마 쿰 라우드 상과 최우수 사회과학 졸업 논문상, 토마스 ?스 상, 로스차일드 상,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 ppa)상 등을 수상했다.
볼티모어의 길먼 스쿨을 최우등으로 졸업, 하버드대에서 역사학과 사이언스를 복수전공한 홍군은 졸업과 함께 뉴욕 골드만 삭스 본부에서 근무한다.
하버드대에서 문과와 이과 과목의 복수전공은 극히 이례적인 케이스로 알려졌다.
홍군은 정신과 의사로 존스 합킨스 의대에서 MRI를 연구중인 홍종화 박사와 홍정화씨의 2남중 차남으로 동생 상석 군 역시 하버드에 재학중이다.
이들 형제는 SAT 만점 등 뛰어난 성적과 리더십,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볼티모어 길먼 스쿨을 수석졸업하고 하버드대에 특차 전형으로 입학한 바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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