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하원의원과 함께 소주법안을 공동 상정한 스티븐 새넌 주하원의원(사진. 민주, 비엔나·옥톤)은 “이민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한인들의 의견을 적극 대변하고 인턴십 제공 등을 통해 한인들의 정치활동을 돕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의회에서 가장 어린 나이(1971년생)로 영 데모크랫(Young Democrat)으로 불리는 현직 변호사인 새넌 의원은 “지역구 주민 8만여명 가운데 9%가 아시아인이고 이중 한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시절 아시아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1년 동안 영어선생을 한바 있는 그는 94년 한국을 방문한 후 한국과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검사시절에는 아동학대와 안전 등을 담당했던 새넌 의원은 “한인들이 교육과 안전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인 유권자들과 많은 접촉을 갖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소주법 시행 축하모임에도 참석한 새넌 의원은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 활동을 하고 싶은 한인이면 고교생을 포함 모두 환영”이라며 “현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 자원 봉사단체, 의원 사무실 등에 인턴십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 218-2130, (703) 380-7143 웹사이트: ww w.delegatesteveshannon.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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