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팀의 브라이언 맥브라이드.
유로2004 우승 그리스 21계단 ‘점프’14위
한국은 여전히 20위
미국축구 FIFA랭킹이 역대 최고 7위까지 뛰어 올랐다. ‘유로2004’에서 우승한 그리스는 무려 21계단을 뛰어올라 14위에 랭크됐다.
7일 발표된 FIFA 랭킹을 보면 2차례 8위가 최고였던 미국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7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미국은 지난 달 그라나다를 2차례 꺾고 월드컵 북중미 & 카리브 예선 4강에 올랐다.
그러나 FIFA가 “상위권에서는 역대 최고 점프인 것 같다”고 말한 화제의 팀은 그리스였다. 불과 2002년 3월만 해도 59위였던 그리스는 유로2004 우승에 힘입어 14위에 올랐다.
1위는 25개월 연속 브라질, 2위는 프랑스, 3위는 스페인으로 변함이 없었다. 이어서는 유로2004에서 4강에 오른 체코와 네덜란드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고 6위는 종전 4위였던 멕시코였다. 체코는 7계단을 상승한 것. 미국에 이어 8위는 2개월간 ‘탑10’밖으로 밀려났던 영국.
한편 유로2004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독일은 포루투갈과 함께 공동 12위로 처졌다. 공동 5위였던 아르헨티나와 터키도 ‘탑10’밖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20위로 순위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이란이 19위에서 21위로 밀림에 따라 아시아 수위에 올랐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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