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해외협력진흥원 설립
정보화촉진기본법 개정, 내년 시행
급변하는 글로벌 IT(정보기술) 시장 환경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IT해외진출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정보통신 해외협력진흥원이 내년 초 설립된다. 본국 정보통신부는 기존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ICA)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의 해외기지인 ‘iPark’를 통합, 정보통신 해외협력진흥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보화촉진기본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정보통신 해외협력진흥원은 국내 IT기업과 제품의 성공적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기업과 코트라(KOTRA), 무역협회 등에 제공하고 현지 법률,회계,인력관련 컨설팅 정보 및 파트너 연결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Shared Service)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정보화촉진기금’의 명칭을 ‘정보통신진흥기금’으로 변경하고 기존에 정보화 촉진기금 일반계정에서 추진하던 사업을 일반회계, 통신사업특별회계 등 해당회계에서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키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의 정보화촉진기본법은 8월말까지 관계부처 협의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시행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다.
한편 iPark 실리콘 밸리 이종훈 소장은 “지난 1년간 본국 정통부내에서 논의됐던 내용”이라며 “통합과 관련되어 구체적으로 통보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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