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일 앤드류 샤이어 갤러리
심연보씨의 작품 ‘분청약각 연꽃문접시’(위)와 이미례씨의 작품.
앤드류 샤이어 갤러리(대표 수잔 백)는 8월10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8명의 도자기 작가들의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에 작품을 전시하는 도자기 작가들은 권대섭, 변승훈, 심연보, 이미례, 최선혜씨 등과 필립, 릴리아 베니어, 멜리사 톰슨으로 ‘자연의 온정’이라는 주제로 자연속에서 빚은 도자기들을 선보인다.
특히 LA에 거주하는 이미례씨는 20여년만에 처음 일반인들에게 도자기 작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감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잔잔한 손맛의 장식보다는 대범한 터치로 만든 작품들이다. 이 갤러리의 큐레이터 양승희씨는 “세상이 점점 더 인위적이며 기계미가 보여지는 공산품으로 조금씩 뒤덮여 가고 있다”며 “이 전시회를 통해서 자연의 내음에 절실히 목말라하는 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8월13일 오후6-8시까지 앤드류 샤이어 갤러리에서 열린다.
(213)38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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