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사업혜택 컨퍼런스는 한인들에게 이라크 복구사업 참여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함께 다양한 법적, 회계적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12일 조지메이슨대학 존슨 센터에서 열리는 버지니아 주정부의 제2회 소수계 사업헤택 컨퍼런스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토아 도 비즈니스개발지원그룹 (BDAG·사진) 회장은 한인 기업인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토아 도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라크 재건과 관련, 54억달러를 7개 기업에 수주한 국방부의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오피스(PMO)의 실무인들이 참석, 한인 등 소수계에게 하청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회장은 “이번에 국방부로부터 수주를 받은 7개 기업은 계약조건에 의해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에게 계약액의 22%에 해당하는 11억8,800만달러를 하청 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들은 IT, 건축, 유니폼, 음식, 신발 등과 관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청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회장은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어로 비즈니스의 법적, 회계적 비즈니스 리소스를 제공하며 연방 정부로부터 수주를 받을 수 있는 8(a)자격증에 대한 설명도 있다”며 한인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정보’ 세미나의 경우, 조나단 안 한인 비즈니스 변호사와 헨리 김, 김 은 회계사가 한국어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어로 번역된 각종 비즈니스 정보 관련 가이드도 제공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며 등록비는 45달러. 행사 당일 등록시는 55달러다. 등록비는 아침, 점심, 워크샵 참가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워싱턴지사, 한인기업인협회(KMBE),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27개 기관이 부스를 설치한다.
문의 (703) 534-8676 (아시안마케팅서비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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