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실씨의 작품 ‘나의 숲’(24×24인치)
가톨릭 미술가협 그룹전
27일~9월 10일 리&리 갤러리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그룹전이 마련된다.
가톨릭 신앙을 가진 한인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가톨릭 미술가협회’(회장 정정숙) 회원 32명은 8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2주동안 한인타운 윌셔가에 있는 ‘리&리 갤러리”(대표 어거네스 이 3130 Wilshire Blvd. #502)에서 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회원들은 30대에서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상화, 비 구상화, 조각, 사진, 서예, 도자기 등을 비롯해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화가들의 작품 성향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전시회에 출품하는 화가들은 제인장, 피터 최, 최준섭, 정정숙, 정지연, 니나 정, 잉춘복. 혜숙, 주선희, 강창원, 김은미, 김옥경, 김희옥, 김진실, 줄리아 김, 김성일, 김원실, 김윤진, 실비아 곽, 이혜숙, 사베리아 리, 이영숙, 매다 사라, 헬레나 민, 박다애, 스텔라 박, 안드레아 송, 양동일, 유은길, 유현자, 유명하 씨등과 안토니 모텔 신부이다.
정정숙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뿐만아니라 서예, 사진, 회화, 조각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기 때문에 한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신인 작가에서부터 중견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갤러리는 화-금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6시,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6시,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4시까지 오픈하며, 월요일은 오픈하지 않는다. 이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8월27일 오후6시30분부터 오후8시30분까지 열린다.
한편 8년전에 창립된 이 협회는 내년 6월경 한국가톨릭 출판사 전시장에서 회원 초대전을 가질 예정이다.
(310)831-1889, (310)365-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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