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트리오’ 출연 3일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
아시안 골수기증협회에서 주최하고 본보에서 후원하는 ‘백혈병 환자 돕기 음악회’가 10월3일 오후 7시 ‘세리토스 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에서 열리며, 한인 연주가들로 구성된 ‘안 트리오’가 출연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가주 무대를 찾는 ‘안 트리오’는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현대 음악가들의 작품 6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이중에는 미국 출신의 젊은 작곡가 켄지 번치의 ‘즐거운 날’, 편곡한 곡인 ‘오렌지 블로솜 스페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안 트리오는 또 촉망받고 있는 현대 작곡가인 데이빗 블라크리샤난의 ‘스카이 라이프’, 이스라엘 출신의 작곡가 란 에비비아의 ‘자장가’ 등 아직까지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아름다운 곡들을 연주한다.
안 마리아(첼로), 루시아(피아노), 안젤라(바이얼린)씨로 구성된 안 트리오는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부수는데 앞장서고 있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촉망받고 있는 트리오로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이 입는 전통적인 의상을 탈피하고 히피풍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안 골수기증협회(A3M)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환자 지원 프로그램에 쓰여지게 된다. 티켓은 A석-75달러, B석-55달러, C석-35달러.
(800)300-4345. 세리토스 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 박스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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