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2007년까지 완료 계획
국제 항공운송업계는 오는 2007년까지 전자발권(e-ticketing)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16일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회원사들은 오는 2007년까지 전자발권을 100% 달성하는 것을 비롯, 셀프 서비스형 체크인, 바코드 방식의 보딩 패스, 무선추적을 통한 수화물 관리를 4대 역점 사업으로 정했다.
IATA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포함한 전세계 270여개 항공사와 국제공항, 기자재 공급업체가 가입한 민간기구로, 스위스의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회장은 “지난 2001년 이후 국제항공운송업계는 300억달러의 누적 손실을 보았다”면서 “업계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연료를 제외한 비용 절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대 역점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비연료 부문의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전자발권이 100% 완료된다면 발권 1건당 9달러, 연간 총액으로는 3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IATA에 따르면 수화물이 잘못 처리돼 항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손실은 건당 평균 100달러.
연간 처리되는 수화물 물량도 15억개에 달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수화물 관리를 개선하는데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하다는 것이 IATA측의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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