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권투 도장이 들어선다.
‘슈가 한’으로 잘 알려진 권투선수 출신의 김한규(사진) 관장은 5일 버지니아 섄틸리에 한인 최초로 권투 도장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6월 1일부터 개관하는 도장은 권투 외에 태권도 및 태국 킥복싱(무에 타이)도 함께 지도하는 종합무술센터로 운영될 것”이라며 “권투는 체력 강화에도 좋지만 군살 빼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6월 4일 개관식 행사로는 현역 권투 선수 및 킥복싱 선수들의 친선 시합이 마련된다.
도장의 킥복싱 사범으로는 태국 킥복싱 챔피언을 차지한 댄 프레왓스리차이, 권투 사범으로는 쿠바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였던 호세 아칸다씨가 맡게 된다.
권투 지도를 전담하면서 태권도도 지도할 김 관장은 1999년 WBF 인터콘티넨털 미들급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설리 플레이스(Sully Place) 샤핑센터 내에 들어설 도장은 건평이 도합 3천600 스퀘어 피트.
문의 (703) 830-7777 김한규 관장.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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