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예의 대통령 장학상(Presidential Scholars Awa rds) 수상자로 결정된 버지니아주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고 12학년인 자넷 김(한국명 효정·사진)양.
자넷 김양은 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뜻 밖의 수상 통보에 놀랐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양은 맥클린에 거주하는 김종화·하경미씨의 3녀중 차녀로 부모의 유학시절 미시간 앤하버에서 태어났다.
올해 하버드와 예일 등 6개 아이비리그 대학과 스탠포드, 시카고대, 노스웨스턴대에 지원해 모두 입학허가를 받았으나 언니 (김수정. 스탠포드대 1년)가 재학중인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하기로 했다.
대통령 장학상은 지난 64년 대통령령에 의해 제정, 학업은 물론 리더십과 사회봉사경력 등 장차 미국을 이끌 지도자로 장래가 촉망되는 미 시민권자 고교졸업생에게 수여되는 연방 교육부 관할 고교생 최고 영예의 상으로 대통령 교육상(President’s Education Awards Program)과는 별개의 것.
수상자 전원 백악관으로 초청돼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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