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컨페드컵 축구…A조 1위 독일과 준결승
FIFA(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컵 B조 경기에서 일본이 월드컵 챔피언 브라질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아깝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 대표팀 스타출신인 지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2일 독일 콜른에서 벌어진 브라질과의 대회 B조 최종전에서 막강 브라질을 상대로 두 번이나 동점을 만들며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 등 분전, 1승1무1패(승점 4)로 브라질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조 3위로 밀리며 탈락했다. 유럽 챔피언 그리스를 3-0으로 일축하며 기세좋게 대회를 시작한 브라질은 2차전에서 멕시코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일본과도 비기며 쑥스럽게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 A조 1위인 개최국 독일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2연승으로 4강진출이 확정된 멕시코는 이날 그리스와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겨 2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으며 준결승에서 A조 2위인 아르헨티나와 격돌하게 됐다. 지난해 유로2004 챔피언인 그리스는 1승도 못 거두고(1무2패) 최하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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