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진철 교수(사진.솔즈버리대)가 ‘아트 인스티튜트 앤 갤러리’가 공모한 제 14회 전국 미술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김 교수는 오일 페인팅 작품 ‘아름다움이 정의하는 것(What Beauty Defines)’으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에는 총 124명의 작가가 340점의 작품을 출품, 이중 37점이 입상작에 선정됐다. 입상작 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된다.
김교수는 또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델라웨어 르호보스 비치 소재 에리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3인 초대전 작가로 선정돼 작품전을 갖는다. 그는 ‘기다림-타라의 저녁’ 등 8점의 인물 유화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김교수는 지난 1일 시작돼 이달 23일까지 솔즈버리대 아트 빌딩 풀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미술대학 교수 정기 전람회에 큐레이터 겸 전시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세종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89년 도미, 줄곧 워싱턴 지역에 거주해 왔으며 2002년 메릴랜드 예술 협회 주최 ‘자화상 공모전’ 1등, 아트 저널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등을 수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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