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내 기독교서점들은 독후감 공모전 권장독서목록을 구비하고 있다.
제 1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내달 15일까지 접수·12월 발표
‘기독교 양서를 읽고 신앙 인격을 키우자’
생활에 쫓겨 시간이 부족하고, 독서보다는 시각적인 영상물을 더 선호하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생명의 책, 기독교 책을 전해야 한다는 절박한 시대적 사명감을 안고 기독단체들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독서, 결실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미주한인기독교서점협회, 한인기독교출판협회, 그리고 크리스찬투데이는 공동으로 제 1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주최해 오는 11월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평신도, 사모,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된 독후감은 심사위원의 심사 후 12월 중순경 크리스찬투데이 지면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천들에게 신앙성숙을 위한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독서 인구를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쇠퇴해가는 기독교 서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많은 기독교서점들이 인터넷의 등장에 따른 온라인 구매 확산과 기독교인들의 낮은 독서율, 그리고 일부 소비자들의 지나친 할인 요구로 인한 도서 정가제 파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Joy 기독백화점 박순태 대표는 “기독서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글로 전해 독자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강조하며 “책을 가까이하는 운동으로 영혼마다 힘을 얻고 삶을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성령이 충만한 부흥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길 당부했다.
공모전 시상은 최우수상 1명, 평신도·사모·목회자 부문 우수상 각 1명씩, 그리고 평신도·사모·목회자 부문 장려상 각 1명씩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
신청자는 한인 기독교서점에 마련된 권장도서 목록 중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해 원고자 20매 내외로 작성, 크리스찬투데이로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 (213) 381-5533
권장도서 리스트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김우현, 규장) ▲거인들의 발자취 (한홍, 비전과리더십) ▲관계의 법칙 (강준민, 두란노)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 (이종용, 도서풀판 누가) ▲내 사랑 파라과이 (김춘근, 한들) ▲내가 믿는 그리스도 (강원용, 기독서회)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존번연, 교문사) ▲니고데모의 안경 (신국원, IVP) ▲다윗대통령 (최광식, 베드로서원) ▲다윗의 장막 (토니, 토기장이) ▲마침내 찾은 평화 (빌리 그레이엄, 가치창조)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디모데) ▲믿는 대로 된다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두란노) ▲성경이 만든 사람 (전광, 말씀사) ▲세 왕 이야기 (진 에드워즈, 예수전도단) ▲예배가 살아야 예수 믿는 맛이 난다 (서삼정, 두란노) ▲예수님처럼 (맥스 루카도, 복있는 사람)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강영우, 말씀사)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고 있어 행복하다 (유정옥, 크리스챤서적) ▲율법 그건 알아서 뭘 해 (이진희, 쿰란) ▲인간관계 감동으로 창조하라 (윌리엄, 프리셉트) ▲자녀를 부요케하는 365일 축복기도(한영) (윤남옥, 진흥) ▲팀워크를 혁신하는 17가지 불변의 법칙 (존 맥스웰, 청우) ▲표 (송명희, 드림북) ▲하나님이 하셨어요 (정경주, 나침반) ▲하늘에 속한 사람 (폴 해터웨이, 홍성사) ▲하루만에 꿰뚫는 성경관통 (크리스토퍼 허드슨, 규장)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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