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당법사‘깨달음의 장’인도
“모든 괴로움과 고민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한국 문경 정토수련원(지도법사 법륜 스님)에서 수련 및 상담을 담당하는 묘당법사(사진)가 ‘깨달음의 장’ 프로그램을 인도차 LA를 방문했다.
지난 12~16일 쿠야마 밸리 LA정토회에서 깨달음의 장을 이끈 묘당 법사는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은 어둠에서 나와 행복해지길 바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하며 “어두움을 퍼내려고 애쓰는 것보다 빛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값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괴로움과 행복, 모든 것은 나에게로부터 나와서 나에게로 되돌아온다”며 “마음이 맑아지면 인생이 행복해진다. 화두선의 원리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 자연 그대로의 진리를 찾아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위해 노력하길 당부했다.
정토회가 진행하는 깨달음의 장은 선불교의 종교적 형식은 걷어내고 수련을 통해 마음을 닦고 깨달음을 체험하는 수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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