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변화 등 탓 2002~2004년 24% 감소
미 전국 각급 학교 내 소프트 드링크 판매가 크게 줄었다.
1일 미국 음료 협회 발표에 따르면 2002∼2004년 전국 교내 소프트 드링크 판매가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판매가 줄어든 것은 소프트 드링크가 아동의 비만을 가져온다며 소프트 드링크 제조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협박이 계속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소프트 드링크와 정크 푸드를 사 먹는 것에 대한 학교측의 제한 조치가 함께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음료 협회의 수잔 니리 회장은 “음료수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며 “교내 밴딩 머신을 통한 학생들의 음료수 선택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기간 교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수는 소프트 드링크로 전체 음료수 판매량의 45%를 차지했다.
또한 소프트 드링크 판매가 줄어든 대신 스포츠 드링크의 판매는 70%, 병물의 판매는 23%, 다이어트 소다의 판매는 22%, 과일 쥬스의 판매는 15% 증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