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 새해 첫 이사회 열고 사업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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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후반부를 시작한 제24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김홍익)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의욕적인 새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10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올해 첫 이사회에서 김홍익 회장은 올해 4대 중점사업으로 ▲주류사회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 ▲2세들의 참여유도와 협력 상설화 ▲한인단체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한인회 활동에 동포들의 참여유도 등을 제시했다.
임은규 이사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김회장은 “올해는 새로운 사업을 벌이지 않고 지난해의 사업을 계속하며 잘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인회가 벌일 주요행사로 김회장은 ▲피오나 마 후원모임(1월 27일) ▲메리 정씨 후원행사(2월 21일) ▲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4월중) ▲제2회 노인야유회(6월중) ▲제14회 한국의 날 축제(9월 16일) ▲제25대 한인회장 선거(11월중) 등을 열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승구 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과 에이미 김 이사의 사퇴를 수리했다. 또 신임이사로 이진(웰스파고은행 근무)씨의 영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신정은 부회장이 제안한 샌프란시스코지역 한국문화원 개설에 관한 방안은 도서관 운영시스템 구입에 따른 재정부담을 고려, 추후 재론키로 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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