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 3위를 차지한 양홍석군.
어바인 우드브리지고
양홍석군 개인종합 3위
2006년 캘리포니아 학력 10종 경시대회에서 태프트 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 오는 4월26일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개막하는 전국 본선에 진출한다.
엘레나 폴 카운슬러가 부코치로 활약한 태프트 고교는 모두 5만912.4점을 기록해 오랜 라이벌인 엘카미노리얼 고등학교(4만9101.5점)와 무어팍 고등학교(4만8036.6점) 등 54개 학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태프트고가 우승하기는 이번이 5번째. 폴 카운슬러는 “지난 3년 동안 예선에서 항상 우승하고도 가주 대회에 가서 번번이 쓴맛을 보았는데 전국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카운티 예선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 주목을 받은 어바인 우드브리지 고교의 양홍석군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지난 4년 동안 매년 10종경시대회에 참여해 3차례 카운티 예선에서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한 양군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전한 주 대회에서 개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쉽지만 “10종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팀 동료들을 가장 친한 친구들로 만든 게 최고의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양군은 이날 개인종합 동메달 외에도 경제, 미술, 수학, 과학 부문 등 모두 6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 엘카미노리얼 고교의 브라이언 김군은 가주 본선 3연패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태프트 고교가 너무 강했다며 그래도 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 10위중 8개교가 LA통합교육구 소속으로 그라나다힐스, LA고교, 팰리세이즈, 노스할리웃, 마샬, 가필드고교가 각각 5-10위에 랭크됐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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