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소재 한인 건축회사인 UNC(United National Constr uction, Inc)사의 대니김 사장이 최근 ‘해비타트(Habitat)’ 본부로부터 봉사상을 받았다.
해비타트는 1976년 무주택 서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기독교의 초교파적 민간운동으로 ‘사랑의 집 지어주기’ 운동으로 한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조지아주 아메리커스 소재 해비타트 본부는 김 사장이 10여년전부터 공동주택 및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참여했고 또한 자재를 지원해와 상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UNC의 기업이념이며 이런 정신이 해비타트의 모토와 맞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해비타트 운동은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 활동이기 때문에 이 운동에 많은 한인 건축회사가 참여해 한인기업의 입지도 넓히고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도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UNC사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22년째 영업중인 회사로 톨 브라더스, 윈체스터 홈, NV 홈 등 미국 굴지의 주택회사들과 계약을 맺어 한해 3-4천채의 주택공사를 하고 있는 회사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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