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종사자와 실업 인 대상 전도 사역 단체인 한인 기독 실업인회(CBMC)가 주최하는 제 11차 북 미주 한인 기독 실업인 회 필라델피아 대회가 지난 6월 29일 필라 시청 뒤 더블 트리 호텔 연회장에서 개막돼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과 중국 미국 등지의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오대기 대회장(북미주 한인 CBMC 총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급속도로 변화되는 21세기에 살면서, 그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사역의 도구들을 개발하고 적용해 나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소원 한다고 대회사에서
말했다. 폴 현 준비 위원장(WSFS 은행 부행장)은 “변화를 체험한 사람들의 삶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면서 “우리가 CBMC의 사역을 위해서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 것인 지를 깨닫는 중요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발명가이자 미 독립 선언서 기초자인
벤 프랭클린의 모습을 그대로 한 미국인인 출연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CBMC 중앙회의 신용한 회장 등 한국 관계자 15명, 중국 CBMC 장현석 회장 등 관계자 2명이 참가해 이번 대회가 외국에서도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사역을 향한 변화’(Transformation toward ministry)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유진소 LA 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 패트 오닐 미국 CBMC 회장, 팀 필포트 전 국제 CBMC회장, 장철우 목사(뉴욕), 강 현석-선니 강 CBMC 국제이사 부부(서니 마케팅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고 각 CBMC 지부의 활동 보고회를 가졌다.
CBMC는 비즈니스와 마켓을 기독교에 연결시킨다는 목표 아래 전도의 사각 지대로 알려지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와 실업 인들을 기독교에 초청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CBMC는 지난 1930년 시카고에서 기업 주와 전문가들의 기도 모임에서 출발해 현재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다. 한인 CBMC는 산호세의 EL-Y CBMC(이경석), 뱅쿠버의 TFF-Y CBMC(김홍
구), 뉴저지의 Alpine CBMC(이춘섭), 브라질 상파울 CBMC(안정삼)등의 지회가 설립되었고 현재 뉴욕 맨하탄 Manhattan-Y CBMC, 시카고 CBMC, 뉴욕 롱아일랜드 CBMC, 아르헨티나 CBMC 등이 창립 준비 중이다. 문의 www.kcbmc.org
<홍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