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임기동안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에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오는 5월 말로 회장 임기가 끝나는 유희경(사진) 리치몬드 한인회장은 “올해는 버지니아 총선도 있는 만큼 한인들이 투표에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권 및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에서는 올 11월 6일 임기 4년의 주상원 의원 40명과 임기 2년의 주하원 의원 100명,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저의장, 교육위원 및 광역교육위원, 보안관 등을 선출하는 총선이 있다.
유 회장은 “주류사회에서 우리 한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투표”라면서 “투표에 참여해야 한인들의 정치력이 신장되고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잔여 임기동안 7천 리치몬드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한인회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올 상반기 행사로 3.1절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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