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S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양로원을 찾아 연주하고 있다.
‘벨플라워 음악미술학교’
3~12학년 대상
비영리단체‘벨플라워 음악미술학교’(IAMS ·원장 이은지)에서 2007년도 수강 학생들을 모집한다.
지난 1991년 설립된 IAMS는 2000년에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으며 현재 이은지 원장과 미국 유수 대학을 졸업한 16명의 강사들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LA 카운티 아트 커미션과 마켓 체인 ‘타겟’ 및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돈 크나베 수퍼바이저로부터 그랜트를 받고 있다.
이번에 학생을 모집하는 분야는 ▲악기 개인 레슨 ▲챔버 · 오케스트라 ▲합창단 ▲과학 교실 등 모두 4개 분야. 음악 개인 레슨은 피아노, 바이얼린, 첼로, 플룻, 오보에, 클라리네, 기타, 색서폰 등이며 레슨비는 1시간 52달러다.
챔버 ·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매년 2회 정기연주회를 갖고 병원과 양로원 등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3~7학년, 7~12학년으로 나눠지며 모집 부분은 현악기와 목관악기. 참가비는 시간당 12달러다. 오케스트라 및 합창 지휘와 작·편곡은 서울대 음대와 UCLA 음악 박사 출신의 황현정씨가 맡는다. 입단 오디션은 오는 28일 각각 열린다.
IAMS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UC어바인에서 교수를 역임한 도리 토네를 강사로 영입해 과학교실도 진행한다. IAMS는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며 봉사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학에 필요한 크레딧도 제공한다. 이은지 원장은 “IAMS는 비영리단체로 운영되기 때문에 실력 있는 좋은 선생님들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다”며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 실력과 함께 봉사 정신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562) 920-7119 www.music-institute.org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