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김범수씨 수필집‘예수님 치과’펴내
치과의사 김범수씨의 세 번째 수필집‘예수님 치과’가 도서출판 토기장이에서 출간됐다.
본보 칼럼니스트로 오랫동안 ‘김범수의 선교하는 삶’을 집필했던 저자는 신실한 크리스천으로서 지구촌 구석구석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과 의술을 전하는 의료선교의 소명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고 아프리카, 중국, 러시아, 남미, 파푸아뉴기니 등지를 찾아다니며 봉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선교지에서 보고 겪은 체험담, 환자들과 나눈 감동적인 실화들이 실려 있다. 선교 이야기 외에도 치과의사로서 일하며 느낀 것들, 친지와 이웃의 세상 살아가는 모습 등 글 한편 한편에 김범수씨 특유의 따스한 유머와 뜨거운 감동이 녹아있어 읽는 동안 무공해 웃음과 기쁨의 눈물이 솟아오른다.
책 제목 ‘예수님 치과’는 저자가 8년전 멕시코 떼까떼 빈민 지역에 세운 작은 치과 이름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의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구호센터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책 판매금(10달러)은 전액 선교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입 문의 (213)389-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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