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콜린 카운티 무료 독감 백신 제공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독감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8일 독감 시즌이 절정에 달함에 따라 북텍사스 지역에 많은 독감 환자가 늘면서 일부 지역의 보건당국은 무료 독감 백신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특히 달라스와 콜린 카운티의 경우 학생들의 감염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 카운티의 경우, 이번 주 들어 무려 41개의 학교가 보건 당국에 독감 비슷한 증상을 이유로 결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학생 독감 환자 발생수를 보이는 곳은 셀리나와 미키니. 셀리나의 경우 해당 교육구 소속 초등학생 중 20% 이상이 수요일 독감 증상을 이유로 결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아직 독감 백신이 많이 남아있다고 밝히고, 독감 예방 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경우 지금이라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무료 독감 백신 제공
달라스 카운티
일시: 월~금(오전 8시~오후 4시)
장소: 2377 N. Stemmons Freeway
문의: 214-819-2162/2163
콜린 카운티
일시: 월~금(오전 8시~11시, 오후 1시~4시)
장소: 825 N. McDonald St., Suite 130, McKinney
문의: 972-548-5500
<최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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