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번 도로 5월중순 개방, 원더랜드 트레일은 막혀
폭우피해 복구공사 따라 방문객 통행제한 불가피
작년 말 폭풍으로 큰 피해를 입고 폐쇄됐던 레이니어산 국립공원이 5월5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이에 따라 공원 내 주요 간선도로들이 개방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도로와 캠프장 등은 접근이 여전히 불가능한 상황이다.
우선 5월5일에는 파라다이스, 롱마이어 박물관, 잭슨 방문자 센터로 진입하는 도로와 함께 내셔널파크 인도 개방된다.
북측지역 주요 동서연결도로인 410번 주도는 5월 중순에 개방되지만 93마일에 이르는 원더랜드 트레일은 두 지점이 폭우에 씻겨나가는 바람에 올해 여름에는 이용이 어렵고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국립공원 동부지역의 스티븐스 캐년 입구에서 케이유스 패스에 이르는 123번 주도는 보수공사 요원들에만 개방되고 남동지역 공원입구에서 스티븐스 캐년 입구까지는 5월 18일부터 개방된다.
쿠거 락 캠프장은 5월18일, 롱마이어 야생림 인포메이션센터는 5월25일에 각각 개장한다.
오하나페코시 캠프장과 방문객 센터 및 화이트리버 캠프장으로 가는 도로는 5월25일 개정예정이고 화이트리버 캠프장은 선라이즈로드 등과 함께 6월말이나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본리버 로드는 여름내내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입수트 크릭 캠프장도 도보 진입만 허용된다.
연방정부는 레이니어 국립공원 보수를 위해 3,6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고 현재 보수요원들이 도로의 눈을 치우고 니스콸리 입구에서 파라다이스 인에 이르는 관통도로를 집중 보수하고 있다.
리 테일러 공원 대변인은 복구공사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통행이 제한받을 수 있고 현재의 개장 스케줄도 모두 잠정적인 것이므로 2주 정도가 지나야 확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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