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한인회 건물 2층에 한인 청소년 센터가 설립돼 고교 검정고시, 건강 검진, 방과 후 숙제 지도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한인 청소년 센터는 한미 교육 개발원(원장 백승원)과 한인 청소년 상담원(원장 이광호)이 필라 한인회(회장 강영국)의 지원 아래 설립했으며 교육 상담, 청소년 지도력 향상 및 청소년 범죄 예방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백승원 원장은 “교육 분야에서 1-12학년 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과제물 준비에 도움을 주고 SAT 프로그램도 운영될 것”이라면서 “방학 때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필라 흥사단과 합동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산행을 주말에 실시해 지도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광호 원장은 “매달 전문직 종사 한인들을 초청, 이들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태도를 갖추도록 하며 학부모 대상 교육 세미나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상담원은 오는 5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강영국 한인회장은 “필라 한인회관 2층 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이 비어 있어 이곳을 활용 방안을 찾던 중 청소년 교육과 상담에 전문가인 백승원 원장 및 이광호 원장과 의논해 이곳을 청소년 센터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www.phila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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