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인회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회장 이용원)가 재중 한인회와 교류 협력을 위한 재중, 재미 교류위원회를 오는 6월12일-18일, 세계한인회장대회(6월19일-22일)에 앞서창립키로 했다고 21일 샌안토니오 피어 트리인에서 가진 중남부 연합회 임시총회를 통해 김유진 사무총장이 보고했다.
또 체육대회를 통해 미 중남부 지역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 미 주류사회와 한인동포간의 스포츠를 통한 자연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돼왔던 중남부 체육대회를 오는 10월중 실시키로 하고 이강일씨를 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영만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는가 하면 미주총연 회장 출마 김승리 후보와 석균쇠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이희성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 이사장이 토의에 앞서 총연 회장 출마에 대한 소신을 발표했다.
김승리 후보는 “미주총련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그 것이 나의 연구과제”라며 당선후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고 짧은 인사말을 했다. 한편 석균쇠 후보는 “한인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나섰다”며 “봉사자로서 같은 배를 탄것이 ‘천년약속’이나 같으므로 모두 힘을 보태 250만 동포들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봉사자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36명의 중남부 이사와 임원들이 참석, 회칙개정안을 심의하고 중남부 한인회장들의 주소록 제작 등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이날 중남부 연합회는 한헌구 샌 안토니오 회장을 사무차장으로 위촉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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