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911콜센터가 지난 2일 오전부터 약 2시간 가량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해 시스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911콜센터는 일일 평균 2천 통의 전화를 받고 있으며 최신기기의 경우 휴대전화 사용자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안에 따라 경찰, 구급차, 소방서 등으로 바로 연결해 단시간에 사고나 사건에 대처하고 있다.
대런 모로니 귀넷경찰서 대변인은 현재까지 전화불통 원인이 확실히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귀넷카운티 기계실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애틀랜타와 911 콜센터 간의 전화선 문제가 아닌가 추측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911콜센터 전화선을 연결하는 AT&T사 역시 아직까지 확실한 이유를 밝히지 못해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토마스 러트레지 귀넷소방서 대위는911콜센터로 연결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모든 귀넷카운티 시민들은 위급상황실 번호인 770-513-5911을 기억하고 있거나 집전화의 경우’0’번을 눌러 교환원에게 연락번호를 받는 법 등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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