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아메리카 타운’명명 추진
LA 한인타운 인근의 맥아더공원 주변을 ‘센트럴 아메리카 타운’으로 이름 짓는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LA타임스는 중남미 커뮤니티 단체들이 맥아더공원 주변의 110번 프리웨이, 3가, 워싱턴 블러버드, 후버 스트릿 구역을 ‘히스토릭 센트럴 아메리카 타운’으로 명명하자는 내용의 서명서를 작성해 8일 LA시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엘 살바도르 출신의 사회운동가 프란시스코 리베라는 “지난 80년대 엘 살바도르,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들이 내전에 휩싸였을 당시, 폭정을 피해 고국을 등지고 LA를 찾은 난민들에게는 맥아더공원 주변의 민간 난민보호시설이 제2의 고향이 됐다”며 “공원 주변을 ‘센트럴 아메리카 타운’이라고 이름 짓는 것은 난민으로 출발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우리들의 오랜 염원”이라고 말했다.
인도서 분리된 대륙, 남극 해저 발견
1억2,000만년 전 인도 대륙이 남극대륙으로부터 갈라진 뒤 고아처럼 떨어져 나간 미니대륙이 남극대륙과 인접한 깊은 바다 속에서 발견됐다고 독일 과학자들이 밝혔다.
극지 탐사선 폴라슈테른호의 과학자들은 남극대륙 동부 해저 탐사 과정에서 독일과 프랑스를 합친 크기의 케어귈렌 고원을 발견했으며 이것이 인도와 붙어있던 대륙의 끄트머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케어귈렌 고원과 남극대륙 동부 사이의 틈을 지진계 및 자기계로 탐사한 결과 이 고원이 1억2,000만년 전 남극대륙과 인도대륙이 갈라지면서 인도양이 생긴 직후 대규모 지진에 의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보다 큰 지각의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탐 크루즈, 베벌리 힐스에 저택 구입
타블로이드판 신문이 톰 크루즈 부부의 불화설을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탐크루즈가 베벌리 힐스에 3,500만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했다고 UPI통신이 7일 전했다.
크루즈의 새 집은 7개의 방이 딸린 전통적인 스타일의 가옥으로 1937년 지어졌다. 4년 전 집터를 확장해 전체 면적은 1.3에이커나 된다. 크루즈는 아내 케이트 홈스, 딸 수리와 곧 이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크루즈와 절친한 친구 사이인 베컴 부부도 최근 인근에 주택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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