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출연 드라마 ‘카인…’ 해외 선수출분만 40억원
한류 스타 소지섭-지진희 콤비가 거센 ‘한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소지섭과 지진희가 함께 출연하는 SBS 미니시리즈 <카인과 아벨>(극본 김영찬ㆍ연출 최호성)이 두 한류 스타의 캐스팅만으로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무려 40억원에 달하는 사전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소지섭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인기로 일본에서 최고 주가를 과시하며 <카인과 아벨>에 20억원을 훌쩍 넘기는 수출 실적을 안겨 줬다.
<대장금>의 지진희는 중국어권 국가에서 이에 못지않은 성과를 올려줬다. <카인과 아벨>은 아직 촬영도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액의 선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어 소지섭과 지진희의 한류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카인과 아벨>의 외주제작사 플랜비픽처스의 관계자는 “소지섭의 일본에서 인기와 지진희의 중국어권에서 위상이 고스란히 작품의 선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촬영 개시를 앞두고 40억원의 수출 실적은 국내 드라마 중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다. 촬영이 시작된 뒤 관심이 높아지면 더 많은 수출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인과 아벨>은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에 머천다이징 프로모션을 위탁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배용준의 한류 노하우와 소지섭-지진희 콤비의 한류 파워가 결합해 상당한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소지섭과 지진희가 킬러와 형사로 운명적인 대결을 벌이는 형제로 등장하는 <카인과 아벨>은 5월말 미국 또는 캐나다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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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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