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공익 행사의 한국 대표 홍보대사로 발탁
가수 바다가 중국 농촌 어린이를 돕기 위한 희망전도사로 나선다.
바다는 최근 중국청소년 발전기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의 농촌과 빈곤가정에 교육과 생활안정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바다는 희망전도사로서 모금 활동에 관계된 일과 공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희망프로젝트는 1989년부터 실시된 행사로 매년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농촌과 빈곤가정 청소년을 돕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익행사다.
바다는 희망프로젝트의 한국대표 홍보대사로 발탁돼 오는 7월 예정된 ‘희망콘서트’와 중국내 펼쳐지는 다양한 자선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바다가 중국 팬에게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이제는 돌려 줄 때다.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벌이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청소년을 돕는 일에 국경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바다는 현재 싱글 앨범 작업과 후배 가수 예인의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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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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