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에너지부 분석
사상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개솔린 가격이 오는 6월까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한 뒤 정유업체들의 유지 보수가 끝나는 6월 이후에는 진정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미 연방에너지부(EIA)의 통계 책임자인 가이 카루소는 최근 장중 사상 최고치인 갤런당 3.22달러까지 치솟은 개솔린 가격이 아직 정점이 다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 더욱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나이지리아의 원유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 정유사들의 생산 문제도 이러한 개솔린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루소는 “나이지리아가 등·경유, 개솔린 등 정제유의 글로벌 시장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아직 개솔린 가격이 정점에 다다랐다고 밝히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올들어 소매 개솔린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는 높은 원유 가격도 한몫 했지만, 정유사들의 유지보수 등에 따른 생산차질과 소비자 수요의 꾸준한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EIA가 발표한 개솔린 평균가격은 11.5% 상승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