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시사회
드라마 작가 노희경이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드라마 시사회 도중 큰절을 했다.
노희경 작가는 23일 오후 3시 서울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특집극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 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북한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을 취지로 하는 작품의 성공적인 완성으로 취지를 이루고자 하는 기원을 담은 큰절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의 기획자이자 대표 작가인 노희경은 “기획 단계 초반에 매우 힘들었다. 어렵게 방송사를 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던 날 성공적으로 작품을 완성해 북한 어린이 및 전세계 난민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미로 1,000배를 하기로 했다. 당시 999배를 했다. 마지막 1배는 오늘을 위해 아껴뒀다”며 단상에서 내려와 큰절을 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은 국내 최초로 기획된 도네이션 드라마다. 배종옥 이한 윤소이 김여진 주현 김창완 박신혜 류승수 이태란 등 30여 명의 배우와 노희경 서희정 이선희 등 12명의 작가가 손을 잡고 행복을 주제로 6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이들은 출연료와 작가료 연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해 북한 어린이 및 전세계 난민 구호에 사용하게 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가지 질문>은 30일과 31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