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배우 주드로가 호사스런 파티를 즐겨 구설에 올랐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미러는 ‘거친 파티’(wild party)라는 제목으로 ‘주드로가 제임스 블런트와 함께 플레이보이 사교파티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주드로와 제임스 블런트는 파티 대부분의 시간을 양쪽에 금발 미녀를 끼고 행복에 도취된 시간을 즐겼다’고 묘사했다.
이 신문은 이어 두 사람이 파티 마지막까지 금발 미녀와 매우 가깝게 있었으며 주드로는 천국에 있는 듯이 행복한 미소를 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주드로가 호화 파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개막작 상영 직후에도 칸 해변의 한 보트에서 열린 사교 파티에도 참여했다. 주드로는 칸 영화제 기간 동안 수차례 호화 파티에 참석해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개막작 주연 배우의 체면을 구기고 있다.
이런 와중에 팝가수 제시카 심슨은 주드로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로커 존마이어와 지난 18일 결별을 선언했던 그는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주드로와 사랑에 빠졌다.
제시카 심슨은 주드로에게 한눈에 반했다며 “영국식 영어 발음을 들을 때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의 말투를 사랑한다. 그의 영국식 액센트와 입모양만큼 자극적인 것은 없다”고 밝혔다.
주드로는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초청작이자 개막작으로 선정된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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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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