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트랜짓 합의…다운타운서 3.15마일 연장
허스키 경기장 등 통과…2016년 완공목표
경전철 노선을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워싱턴대학(UW) 캠퍼스까지 연결하는 공사가 내년에 시작될 전망이다.
경전철 운영당국인 사운드 트랜짓은 5일 UW측과 공사추진에 관한 기본합의를 도출, 다운타운에서 대학구내로 연결되는 3.15마일 연장구간의 공사를 내년 말 이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랜짓 관계자들은 총 16억 달러가 소요되는 UW 캠퍼스 연결구간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2016년경에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UW은 이사회에서의 최종 승인절차가 남아있고 트랜짓도 14일 열리는 전체 이사회에서 공사의 재정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양측의 합의안이 최종 확정되면 트랜짓 측은 대학구내의 정거장설치, 통행권, 공사로 인한 인근 주차장 이용, 공사장 감독 비용 등으로 UW에 총 3천5백만 달러를 지불할 방침이다.
트랜짓은 캠퍼스 중앙과 허스키 경기장까지 경전철을 연결할 예정이지만 UW은 장기적으로 캠퍼스 내 다른 지역으로도 경전철이 연결되도록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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