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애틀랜타 최고 미인의 영예는 페리미터칼리지 1학년의 세내기 대학생인 강새미(20)양에게 돌아갔다.
7일 KTN공개홀에서 개최된 ‘제 3회 미스코리아 애틀랜타 선발대회’에서 강 양은 8명의 다른 참가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미스 ‘진’의 왕관을 차지했다.
또한 ‘선’과 ‘미’에는 김현민(24)양과 임윤신(25)양이 각각 뽑혔으며, 이어 문보라(20)양이 미스 한국일보에, 김예슬(18)양이 포토제닉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김지윤 양이 장기상을, 장로사 양이 목련상을, 장린다 양이 우정성을, 박지나 양이 매너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스코리아 애틀랜타 진에 뽑힌 강 양은 오는 8월3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이 지역을 대표해 참가, 한국 각 지역 및 해외에서 선발된 미녀들과 다시 한 번 겨루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7 미스 코리아 애틀랜타 선발대회에는 후보 9명이 참가해 미모와, 지성, 그리고 패션쇼를 통한 끼와 아름다움을 선보였으며 300여 명의 관중과 하나 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한인 단체장, 변호사, 의사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15명의 심사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한인 2세들의 아름다움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많은 이들이 바라보는 상황에서도 무대위에서 당당하게 주어진 질문에 빈틈없이 답변하는 등 미래 한인사회 주역으로 손색없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밝혔다.
박선희·최민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이브닝 드레스, 수영복 심사에 이어 즉석인터뷰, 그리고 패션쇼를 통해 자신들의 장기들을 펼쳐 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진에 뽑힌 직후 강 양은 내가 오늘 대회의 주인공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정말 영광스런 날이다. 한국에 가면 애틀랜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결심이고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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