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바비큐 요리를 맛보기위해 줄지어 서있다. 젊은 층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24세이하 연령층 급증 ·이민 가정도 급격히 늘어
2003년 센서스 분석
아시아계 비율 20%상회
한인인구 1만3천명 추정
풀러튼시는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캘리포니아 평균보다는 많지만 18세 미만의 젊은층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기준으로 한 풀러튼시의 공식인구는 13만 6,000명으로서 지난 2000년 센서스보다 4% 증가했다. 이중에 18세 미만의 인구비증은 26%를 넘어서면서 캘리포니아 평균 27.1%에 가까와졌다. 지난 2000년 센서스에서도 플러튼시의 18세 미만 연령층은 25.1% 로서 각 연령증중에 증가율이 가장 높았었다.
특히 플러튼시의 18세에서 24세 까지의 연령증층은 11.5%로서 캘리포니아 평균 10.6% 보다 거의 1% 높았으며 이같은 추세는 2003년 이후로도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 25세에서 44세는 32.3%, 45세에서 64세는 19.8% 였으며 65세 이상은 11.3%로서 캘리포니아 평균 10.6%보다는 높아 여전히 백인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취학연령 아시안계 인구의 급증으로 이들이 백인 노인층을 대치하고 있다. 아시안 인구비율은 1990년 10.9%에서, 2000년 16.28% 로 뛰어올랐으며 현재는 20%를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풀러튼시 한인의 경우 공식적인 집계로는 2000년, 9,093명으로 전체 시인구의 7.2%, 2003년이후로는 10%가 넘는 13,00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집계되지 않은 한인을 포함할 경우 이 수는 월씬 더 늘어난다고 칼스테이트 풀러튼 폴락 라이브러리 자료는 제시하고 있다.
이들한인들 포함한 아시안계 젊은 학부모층과 자녀들의 유입으로 풀러튼시의 아시안계인구는 2000년 16.28%에서 현재는 20%를 넘어셨으며 계속 노인층인구를 대체하는 집단으로 분류됐다.
이들 아시안의 집중적인 유입으로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비율은 1990년 39%에서 2003년에는 43%로 늘어나 플러튼에서도 영어는 더이상 주류언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풀러튼시가 젊어지는 또 다른 데이타는 현재의 4만 6,000여 가구증 18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가구가 35%를 넘고 있다.
시전체의 중간연령(median age)은 33살로 나타나 이들을 목표로 한 비즈니스나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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