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정부가 주최한 전국 나무의 날(National Arbor Day) 포스터 경연대회에 모두 1,6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선셋 레인 초등학교의 라나 한양(11살)이 3위에 입상했다.
캘리포니아 삼림국과 전국 나무의 날 후원회의 심사위는 2007 캠페인 타이틀인‘나무는 멋있고… 숲은 더하다’라는 포스터 경연대회에 라나 한양의 작품이 색채와 구도에서 특출하고 삼림과 동물보호에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올해 6학년인 라나 한양은 주로 풀러튼 공립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그림 그리기를 즐겨왔는데 한 양의 이모인 최윤주씨도 최근 개봉된 심프슨 만화영화에 아티스트로 참여했었다.
한양의 그림은 8월31일부터 9월28일 까지 아케디아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버리텀에서 전시되며 10월부터는 풀러튼 아버리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