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OC 거래량 작년비 34% 줄어
지난 8월의 오렌지카운티 주택판매는 작년에 비해 34.3%가 줄었다.
부동산전문 데이터 퀵의 분석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8월과 9월의 주택판매는 1996년 1월이래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 기록은 또 월별 수치에서도 1996년 9월 이래 최고 감소율을 보인 것이다.
주택 중간가격 면에서도 네달 연속 미미한 인상률을 나타냈다.
지난 8월22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전체의 기존단독주택의 경우 1,374채가 팔려 판매량에서는 지난해 8월에 비해 31.4% 감소, 가격은 71만달러로 지난해 8월에 비해 3.0% 올랐다.
역시 같은 기간 오렌지카운티 전체의 기존콘도의 경우 526채가 팔려 지난해 보다는 36.9% 적은 판매량을 보였다. 중간가격은 44만9,000달러로서 지난해 8월에 비해 2.4% 하락했다.
새집의 경우 판매수는 221채로 지난해 8월에 비해 43%나 판매량이 감소했다.
중간가격은 63만5,000달러로서 지난해 8월에 비해 9.7%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오렌지카운티 주택시장은 지난 8월22일 집계로 판매수 2,121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3% 감소, 중간가격은 64만2,500달러로 지난해8월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택경기의 하락은 건설분야에서 가장 많은 해고로 이어져 오렌지카운티에서도 크고 작은 건설회사들이 몸집을 줄이며 지역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
건설분야중에서도 특히 개인주택 분야의 실업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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