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의 기세를 누가 누를 것인가?
’배트맨 비긴스’의 속편인 ‘다크 나이트’는 각 배급사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북미지역 주말 박스 오피스 잠정 집계에서 1-3일 사흘간 4천380만 달러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개봉 17일 누계 3억9천490만 달러를 벌어들여 4일이나 5일에는 4억 달러선을 돌파할 전망이다. 그럴 경우 ‘다크 나이트’는 43일 만에 4억 달러를 돌파한 ‘슈렉 2’를 누르고 역대 최단 기간에 4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된다.
북미 박스 오피스에서 5억 달러는 최소한 기록할 ‘다크 나이트’가 ‘타이타닉’의 6억80만 달러 기록을 깰 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역대 박스 오피스 기록에서 ‘다크 나이트’는 현재 ‘타이타닉’, ‘스타워즈’(4억6천100만 달러), ‘슈렉 2’(4억3천650만 달러), ‘E.T.’(4억3천490만 달러), ‘스타워즈: 에피소드 1-팬텀 메너스’(4억3천110만 달러)에 이어 5위에 올라있다. ‘다크 나이트’는 미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이미 2억2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1일 미 전국에 개봉한 ‘미이라 3:황제의 무덤’은 4천250만 달러를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집트에서 중국으로 배경을 옮긴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은 브랜든 프레이저, 마리아 벨로, 리롄제 등이 출연했다.
‘미이라 3: 황제의 무덤’은 ‘미이라’ 시리즈 가운데 가장 적은 개봉 첫 주말 기록을 올렸다. ‘미이라’는 1999년 4천340만 달러, ‘미이라 2’는 2001년 6천810만 달러를 첫 주말에 기록했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의 ‘스윙 보트’는 630만 달러에 그쳐 6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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