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한인 리커업주 마약거래 혐의 체포
북가주의 한 소도시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해 온 한인 남성이 가게에서 마약거래를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샌호제 인근 모건힐스 경찰국은 지난 2일 새벽 1시께 모건힐스 시내에서 교통법규 위반혐의로 김모(32)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마약 관련 혐의를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가 소유한 S리커스토어를 방문, 가게 내부를 수색한 끝에 마리화나가 담긴 지퍼백들과 히로뽕 투입용 파이프, 2.5그램 분량의 코케인, 권총 및 샷건 각 한 정 등을 발견, 증거물로 압수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업소를 찾아온 고객들에게 마리화나, 코케인 등 각종 마약류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마약복용, 판매를 목적으로 한 마약소지, 불법 총기소지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이종휘 기자>
한인타운 아파트서 40대 숨진 채 발견
한인남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4일 오후 6시께 한인타운 올림픽과 옥스포드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한모(4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매니저와 직장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한씨는 타운 내 한 한식당 주방에서 근무해 왔으며 숨지기 전 보름 가까이 업소에 나오지 않았다.
한 아파트 주민은 “한씨는 평소에 술을 많이 마셨고 종종 아파트 앞 인도에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LA카운티 검시국은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사체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저지 일가족 살해 500만달러 보석금
<속보> 지난 5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3명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최강혁(32)씨에게 유례없는 500만달러의 높은 보석금이 책정됐다.
5일 해캔색 소재 뉴저지주 법원에서 열린 최씨의 보석 심리공판에서 해리 캐롤 담당판사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 ▲피고의 유죄평결 가능성이 높은 점 ▲피고가 뉴저지에 연고가 없는 점 ▲피고가 사건 발생 후 캘리포니아로 도주한 점 ▲3명이 살해된 점 등을 고려, 피고에게 50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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