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엔짜리 ‘욘사마’ 동전이 소속사의 요청으로 판매가 중지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 측은 19일 일본에서 판매되는 배용준 주화는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와 협의되지 않은 채 제작처에서 판매를 진행했다. 고가의 주화가 판매되는 사실을 발견하고 곧바로 판매를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BOF는 곧바로 판매 중지 제재를 내려 100만엔에 달하는 금화 등 배용준 동전은 단 1개도 팔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이미 외부에 주화 판매 소식이 알려져 주화를 팔지 않기 위한 조치로 인터넷 사이트에는 ‘매진(Sold Out)’이라는 표시를 취했다. 사이트는 이날 오전 잠정 폐쇄됐다.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는 공식 사과문을 공지했다.
’배용준 기념 코인’으로 불리는 주화는 배용준의 얼굴이 새겨진 한정 기념품으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제작위원회’의 이름으로 판매가 됐다. 최상급 순금 코인이 무려 100만엔(약 1,588만원)의 가격이 매겨져 화제를 모았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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