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창 후보
3년 임기 3석 놓고 타인종 3명과 격돌
심규창 후보 6년간 커뮤니티 봉사활동
■리버에지 학군
뉴저지 버겐카운티 리버에지는 2000년 센서스 조사 결과 주민 1만946명, 2007년 1만721명의 작은 타운으로 학군은 킨더가튼~6학년생이 재학한 루즈벨트 초등학교와 체리힐 초등학교 두 곳으로 구성된다. 2009년 2월10월 기준으로 루즈벨트 초등학교에는 456명, 체리힐 초등학교에는 511명이 재학 중이다. 리버에지는 오라델과 함께 리버델 리저널 스쿨 디스트릭트를 구성, 7~8학년은 리버에지의 리버델 리저널 중학교에, 9~12학년은 오라델의 리버델 리저널 고교에 다닌다. 한인학생은 약 17%이다. 교육위원회 회의는 한 달에 두 번 열리며 교육위원은 모두 7석이다.
■후보 누가 나가나?
21일 선거를 통해 3년 임기 3석, 1년 임기 1석의 교육위원이 선출된다. 한
인 심규창 후보가 출마하는 3년 임기에는 타 인종 후보를 포함 총 4명의 후보가 3석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지난해 시의원에 출마했던 션 쿠찰스키 후보, 교육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의 데이비드 푸엔테스 후보 등 쟁쟁한 후보들이 심 후보와 3석을 두고 싸우게 되지만 심 후보 역시 지난해부터 앰뷸런스국 응급처치요원(EMT)으로 6년 동안은 소방국 자원봉사자 등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다.
■심규창 후보는 어떤 후보?
현재 잉글우드에서 자동차 정비소 ‘하이랜드 오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심 후보는 2008년 교육위원선거에 출마했었으나 아쉽게 낙선했다. 심 후보는 “자주 교육위원회의에 참석하지만 예산중에는 주정부 의무사항 또는 계약문제에 엮여 손을 댈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며 “교육위원이 되면 내부 예산 부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될 것이고 예산 집행의 주체가 주정부나 교사노조가 아닌 세금을 내는 학부모, 주민들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위원이란 교육위원회라는 커다란 하나의 단체에 속해 단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일부지 한 개인으로 공약을 내걸 수는 없으며 교육위원 후보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이를 숙지시켰다”고 전했다.
1990년부터 2년간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1기로 네팔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직업 교육을 실시한바 있는 그는 직업교육에 대해 좀 더 배우고 이를 활성화시키고자 도미,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심 후보는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등 학군 운영에서 고정된 틀안에서 생각하고 운영하지 않고 보다 넓은 시야로 교육개선을 위해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위원이 되면 한국과 네팔, 미국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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